

'빨간 머리 앤'은 캐나다의 여류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초록 지붕의 앤(Anne of Green Gables)'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다.
캐나다 CBC에서 제작하여 2017년 3월 방영되었으며, 넷플릭스에서는 5월부터 서비스되었다.
시즌 3까지 제작되었으며, 시즌 4는 예정되었다가 취소되어 시즌 3가 완결이다.
주요 등장인물
앤 셜리 (Anne Shirley-Cuthbert)
배우: Amybeth McNulty
상상력이 풍부하고 말이 많은 고아 소녀로, 빨간 머리와 주근깨가 특징이다.
초록 지붕 집에 입양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마릴라 커스버트 (Marilla Cuthbert)
배우: Geraldine James
엄격하지만 속은 따뜻한 성격의 여성으로, 앤을 입양하여 함께 생활한다.
매슈 커스버트 (Matthew Cuthbert)
배우: R.H. Thomson
마릴라의 오빠. 조용하고 온화한 성격을 지녔으며 앤을 아버지처럼 돌본다.
다이애나 배리 (Diana Barry)
배우: Dalila Bela
앤의 가장 친한 친구로,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소녀이다.
길버트 블라이스 (Gilbert Blythe)
배우: Lucas Jade Zumann
앤의 학교 친구이자 라이벌로 시작하지만 점차 중요한 인물로 발전한다.
줄거리
이 드라마는 19세기 말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작은 마을 에이번리를 배경으로 한다. 상상력이 풍부한 고아 소녀 앤 셜리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고아원과 여러 집을 전전하던 앤은 실수로 아이를 입양하려던 커스버트 남매에게 보내진다. 처음엔 당황한 남매였지만, 앤의 독특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앤은 빨간 머리와 주근깨를 이유로 놀림받으며 자존감의 위기를 겪지만, 그럴 때마다 특유의 상상력과 재치로 역경을 헤쳐 나갑니다. 학교에서는 길버트 블라이스와 라이벌 관계를 맺으며 긴장감 속에서도 우정을 쌓아갑니다.
마릴라와 매슈 커스버트 남매는 엄격한 교육 속에서도 앤을 사랑으로 품어주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족, 우정, 사랑, 사회적 편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앤의 성장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https://youtu.be/xchO4ouHRlE?feature=shared
https://youtu.be/KRbFFEWBVn0?feature=shared
평점 및 리뷰 ⭐
IMDB: ★ 8.6 / 10
Rotten Tomatoes: 신선도 84% (비평가)
관객평점: 91%
19세기 말,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에이번리 마을에서 시작된 주인공 앤 셜리의 이야기는 단순히 고아 소녀의 성장담에 그치지 않는다. 외롭고 상처받은 소녀가 어떻게 꿈과 상상력으로 자신의 세상과 사람들을 변화시켜 나가는지를 그려낸 감동적인 드라마이다.
앤의 이야기는 단순히 과거 속 이야기로만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녀가 마주한 사회적 편견과 계층 간의 갈등은 오늘날에도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할 수 있는 주제로 감명 깊게 와닿는 내용들이다.
이 작품은 '여성의 권리', '다양성', '정체성'과 같은 문제를 생각하게 하며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로 풀어낸다.
특히 주인공 앤의 상상력 넘치는 대사와 독특한 표현들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준다. 앤의 대사는 마치 시 한 편을 듣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면서 그 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을 놓지 않고 순수함을 간직한 채 풀어나가는 전체적인 드라마의 전개와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앤과 길버트의 설렘 가득한 관계성을 지켜보는 것도 이 드라마의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재미와 핵심 포인트이다.
넷플릭스 '빨간 머리 앤'의 시청연령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이는 가족 단위 시청에 적합한 작품이며 청소년, 성인 모두가 함께 즐겨보기에 정말 좋은 작품이다. 스펙터클하고 긴장감 넘치는 작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본인이 삶이 지치거나 힘이 들 때 마음의 치유와 힐링이 필요하다면 빨간 머리 앤만큼 제격인 드라마가 없을 것이다. 따뜻하고 힐링이 되는 드라마로 적극 추천한다.
이 작품은 감동적인 스토리, 영상미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려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이 원작인 넷플릭스 빨간 머리 앤은 이미 다양한 매체에 보이는 모습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드라마화를 정말 잘 시킨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잃어버린 순수함과 용기를 앤의 초록 지붕집에서의 여정으로 함께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상상력 넘치는 소녀 앤이 모두의 히어로가 되기까지!
따뜻한 성장과 감동 스토리
치유와 힐링,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
넷플릭스 <빨간 머리 앤> 드라마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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